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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친환경車 내장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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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텍 車 소재·부품 사업부
별도 분할 뒤 코오롱인더와 합병

코오롱그룹이 친환경 자동차 내장재 부문을 핵심 역량으로 키운다. 이를 위해 코오롱글로텍에서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부를 떼내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붙이기로 했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 자동차 내장재의 재활용률을 의무화하는 등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분할·합병안을 의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글로텍의 지분 98%(자사주 포함)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내년 1분기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자동차 내장재 부문의 가치 사슬을 완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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