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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성 폐질환 첫 치료제, 건보 적용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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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 타이바소 국내 도입
식약처 승인 후 심평원 급여 검토

“폐 이식만 기다리는 국내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약 3000명입니다. 세계 첫 치료제가 국내에서도 허가받았는데 조속히 급여가 지정돼 환자 치료에 쓸 수 있길 바랍니다.” 정욱진 가천대 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대한폐고혈압학회장·사진)가 간질성 폐질환 신약 ‘타이바소’에 대해 23일 이같이 밝혔다. 미국 유나이티드테라퓨틱스가 개발한 타이바소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신약 개발사 안트로젠이 유통한다. 폐고혈압은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고혈압과는 다른 희소병이다. 폐와 심장을 잇는 폐동맥 압력이 20㎜Hg을 초과할 때 폐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정상 범...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