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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먹는 비만약 5년 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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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임상…내년 4~5건 진행
내년 초 성공 판가름 날 듯
주사제보다 가성비 뛰어나

"비타민처럼 복용하는 시대 올 것"

비만약 시장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유례없는 속도로 커지고 있다. 현재 비만약 시장을 양분하는 건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다. 지난해 두 제품이 벌어들인 수익은 50조원에 달한다. 2030년 시장 규모가 135조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코스닥 상장사 디앤디파마텍은 먹는 비만약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먹는 약·패치제 등으로 차별화23일 경기 판교 본사에서 만난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현재 비만약 시장에서 체중 감량 효과 경쟁은 큰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기반 비만약 대부분이 15~20%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