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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대책'으로 재개발 기대…서울 빌라 낙찰가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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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빌라 응찰자 35명 몰려
상도동에선 낙찰가율 131%

지난달 서울 지역 빌라(다세대·연립주택)가 감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잇따랐다. 도시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법원에서 이뤄진 주거 경매 가운데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가장 높았던 매물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한 다세대 주택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43㎡인 이 주택은 감정가 2억1800만원에 경매에 나와 3억9638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182%에 달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최고 낙찰가율(132%)을 크게 넘어섰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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