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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신사업 조정"이 부메랑…최윤범 우군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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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vs 최윤범 2라운드

崔회장 '부실 투자' 지목 신사업
한화·LG화학과 협력 사업
분쟁 지속 땐 경영 계획 차질
崔회장 우군으로 합류하기로

고려아연 사외이사 전원 崔 지지

지난 13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지분을 매수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추석 연휴 내내 긴박하게 움직였다. 우호세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고려아연 지분을 보유한 한화그룹과 LG화학 등 대기업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각 그룹 최고위층을 직접 만났다. 여기에 공개매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와 접촉해 분·초를 쪼개 미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투자자는 최 회장과 최내현 켐코 대표 등 최씨 일가가, 국내 투자자는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등 전문 경영인이 역할을 나눠 맡았다. 재계 관계자는 22일 “배터리 재활용 등 최 회장이 주도한 신사업 투자에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