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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실업청구건수가 뭐길래…세계 증시까지 살리나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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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실업청구건수
일자리 잃은 노동자
실업급여 청구 때 반영

중하위 계층 살림 확인
대표 경제지표 아니지만
주식 투자자에 의미 커

체감형 경제지표
한은도 개발해야

경제지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범위에 따라 거시와 미시, 분야별로는 성장·물가·고용·국제수지, 경제활동 주체별로는 정부·기업·국민, 일상생활에 와닿는 정도를 측정하는 체감지표 등 기준에 따라 거의 무한대로 구분할 수 있다. 지금까지 경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데는 대표성을 띤 경제지표가 주로 활용돼 왔다. 경제학 교과서와 각종 투자 지침서는 대표 지표를 중심으로 기술됐다. 경제정책이나 경영계획을 수립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런 관행이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대표 지표 외에 다른 지표는 아예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도 의외로 많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화가 급진전하...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