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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선도지구 레이스…몸값도 억단위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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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정부 지원 속도감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주민동의율 확보 경쟁

분당 시범우성 84㎡
넉 달 만에 3억 올라
일산 백송마을도 꿈틀

1기 신도시 재건축 유망
"주거 선호도 높은 지역"
사업 빠르고 투자 매력↑"

수도권 1기 신도시 주요 단지가 재건축 기대로 들썩이고 있다. 분당(성남)과 일산(고양), 평촌(안양), 산본(군포), 중동(부천) 등 5개 신도시가 23일부터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선도지구 공모 접수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정부 지원 속에 먼저 재건축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에 현장에선 선도지구 경쟁이 치열하다. 집값도 꿈틀거리고 있다.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으로 재정비가 본격화한 데다 지방자치단체가 기준용적률을 2배 가까이 높이고 공공기여율은 줄였기 때문이다. 특히 선도지구로 최대 1만2000가구 지정이 예정된 분당에선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