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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앞둔 목동신시가지, 8·8대책 뒤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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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레이더

임대주택 공급 조건 완화
1~3단지, 재건축 기대 커져

2단지 95㎡ 두달새 1억↑
7·10단지 연일 최고가 기록
"실거주 등 조건 고려해야"

서울 서남부권에서 노후 대단지가 몰린 양천구 목동 일대에 최근 재건축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이 담긴 ‘8·8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되며 노후 단지마다 신고가 경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적용되는 데다 단지마다 사업성을 꼼꼼하게 비교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2단지 전용면적 95㎡는 최근 22억7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6월(21억7000만원) 대비 2개월 새 1억원 오른 셈이다. 1986년 지어진 이 단지는 양천구에서도 대표적인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