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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 피벗 가능성 높아져…美처럼 공격적으론 못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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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가 안정 속 한미 금리차 1.5%P로 좁아져

韓銀 '통화 운신폭' 커졌지만
가계대출 증가세 꺾이지 않아
전문가 "11월 인하 가능성도"

빅컷 해석 엇갈리며 환율 보합
국고채 금리 상승, 증시는 약세

미국 중앙은행(Fed)이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하면서 다음달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은 고민을 던 모습이다. 물가가 안정화하는 가운데 한·미 금리 차가 1.5%포인트로 좁혀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부담이 완화돼서다. 시장에선 한은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좁혀진 한·미 금리 차19일 한은은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어 Fed의 금리 결정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미국의 통화정책 피벗이 시작돼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