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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턱밑까지 추격…中 스마트폰 선봉 샤오미·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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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
2분기 모바일 AP 점유율 4%
자체 개발 '기린9000S' 효과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제재 여파로 모습을 감췄던 화웨이가 스마트폰 ‘메이트60프로’ 흥행에 힘입어 AP 시장에서도 부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의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자회사 하이실리콘의 올 2분기 점유율은 4%로 삼성전자(6%)를 바짝 뒤쫓았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하이실리콘이 0%에서 4%포인트 높인 데 비해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같은 6%를 유지하는 데 그쳤다. 1위는 미디어텍(32%)이다. 퀄컴(31%), 애플(13%)이 뒤를 이었...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