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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컷 호재' 집어삼킨 모건 보고서…K반도체株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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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시장 과도한 반응"

"4분기가 고점…겨울 곧 온다"
SK하이닉스 장중 11% 빠지기도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또 경신
외국인 두종목 1조 넘게 팔아

국내 증권사 "피크 아직 멀어
내년까지 AI 투자 늘 것" 반박

미국 중앙은행(Fed)이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했지만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 넘게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54% 내려 국내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황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반론과 반도체 업황의 피크아웃(고점 찍고 하락)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본지 9월 19일자 A1, 8면 참조 ○증시 발목 잡은 반도체주 19일 코스피지수는 0.21% 상승한 2580.80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 홍콩 항셍지수 등 주요 아시...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