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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3개월 연속 떨어져…변동형 주담대 금리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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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규 취급액 기준 年3.36%
가계빚 줄이기 어려워질 듯
5대銀 주담대 이달 2.1조 늘어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으로 다음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조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 8월 기준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3.36%로 7월(3.42%)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에는 은행이 취급하는 예·적금과 은행채 금리가 반영된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이날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35~3.45%로 기준금리(연 3.50%)를 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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