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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수탁시장 눈독 들이는 5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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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리포트

하나, 비트고 코리아 지분 획득
"신뢰성 있는 수탁 서비스 제공"
KB·신한·우리·농협도 뛰어들어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 44조원
"법인 코인 투자 허용 시 큰 시장"

법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시장에 5대 금융그룹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법인의 가상자산 보유가 막혀 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처럼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판단에서다. 개인 투자만 가능한 국내에서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50조원에 육박하는 것을 고려할 때 법인 투자가 허용되면 수십조원 규모의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도전장 낸 하나금융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비트고 코리아의 지분 25%를 확보했다. SK텔레콤도 10% 지분을 취득했다. 비트고 코리아는 글로벌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