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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법사금융 척결한다…'대부업 제도개선안' 연내 입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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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중저신용자의 피해가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사금융을 척결하고 대부업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했다. 11일 금융위원회는 당정협의를 거쳐, 국무조정실, 법무부, 과학기술정부통신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사금융 척결 및 대부업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의 일상을 파괴하는 불법사금융에 정부와 관계기관이 합심해 총력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부업법을 전면 개편하는 만큼, 이번 방안이 내실있게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사금융 척결 및 대부...

오늘의 신문 - 2024.09.1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