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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샀어요"…'수상한 번호판' 정체 알고 보니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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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번호판, 알고보니 짝퉁"
제주서 딱 걸린 외국인 유학생

과태료 체납해 번호판 영치된 후
알리서 짝퉁 번호판 만들어 달아

과태료를 안 내 차량 번호판을 영치 당하자 가짜 번호판을 차에 달고 다닌 한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유학생 A씨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유학생 B씨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께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가짜 번호판을 부착한 B씨 소유 승용 차량을 무면허로 운행한 혐의가 적용됐다. 당시 순찰을 하던 노형지구대 경찰이 해당 차량을 보고 과태료를 내지 않아 수배된 차량임을 확인해 적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사 과...

오늘의 신문 - 2024.09.1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