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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흑연 독립'…"배터리 원료 脫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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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광산회사에 지분 투자

4000만弗로 지분 19.9% 확보
탄자니아 年 6만t 흑연 공급받아
장인화 "배터리 공급망에 기여"

산업부, 우대금리 대출 등 지원

포스코그룹이 호주 기업과 손잡고 탄자니아 흑연 광산을 개발해 연간 6만t 규모의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배터리 음극재용 흑연의 공급처를 다양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 내 천연 흑연 개발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포스코, 흑연 공급망 넓혀포스코그룹의 자원 개발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내셔널은 3일 호주 퍼스 크라운타워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호주계 광업회사인 블랙록마이닝과 4000만달러(약 5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