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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도 주담대 확 조인다…다주택자 수도권 추가대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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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모두 가계대출 억제

농협은행이 2주택 이상 다주택자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는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주담대 제한과 한도 축소 등 가계대출 조이기에 들어갔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올 하반기 ‘대출 절벽’ 우려도 커지고 있다. 농협은행은 오는 6일부터 다주택자 주담대 취급 중단 등을 담은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농협은행은 또 2주택 이상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한다. ‘갭투자’(전세를 끼고 주택 매수)를 노린 투기성 대출을 막기 위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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