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서울 700만원대 공사비"…중견사 재건축 경쟁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소규모 정비사업에 중견사 각축
묵동 장미재건축, 동부·진흥 격돌
합리적 공사비에 조합원도 기대

한양·HJ중공업도 잇따라 수주
"도심 공급 활성화에 기여" 평가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중견 건설회사의 수주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치솟는 공사비와 고금리 등으로 대형 건설사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지를 중심으로 중견 건설사가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500가구 안팎의 단지 규모에 경쟁력 있는 공사비를 앞세운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견 건설사의 수주 경쟁에 중소규모 단지 재건축 조합원도 반색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700만원대 공사비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둔 서울 중랑구 묵동 장미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놓고 동부건설과 진흥기업이 수주 경쟁에 나섰다. 1983년 100가구로 지어진 이 단지는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