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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급여 年 141만원 올리고…소상공인 68만명에 배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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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예산안
약자 복지·저출생

'취약계층 최후보루' 생계급여
내년 6.42% 올려…역대 최고

年매출 1억원 미만 자영업자에
배달·택배비 30만원 한시 지급

육아휴직 급여 100만원 올리고
대체인력 지원금도 40만원 인상

정부가 저소득층의 ‘최후의 보루’인 생계급여를 내년까지 3년 연속 최대 폭으로 인상한다.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택배비 30만원을 한시 지원한다. 저출생 대응 예산 역시 대폭 늘려 육아휴직 급여를 월 150만원에서 월 최대 25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건전재정 기조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에는 과감히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소상공인 전폭 지원정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3년 연속 20조원대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맨 상황이지만 고물가·고금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및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대응 등 핵심 과...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