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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號 100일…삼성전자, 모빌리티·AI 사업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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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
글로벌 153兆 시장 정조준
IBM의 AI칩 파운드리도 수주

전 부회장, 28일 취임 100일
D램 사업 재정비로 초격차 시동

삼성전자가 퀄컴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주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용 D램 공급을 시작했다.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 것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사업부는 미국 IBM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생산 물량을 수주해 5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한다. 차량용 D램과 AI 가속기 파운드리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분야다. 지난 5월 ‘반도체 구원투수’로 등판한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사진)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모빌리티, AI 등 신사업에서 하나...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