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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눈높이 낮추는 증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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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 "HBM 수요 축소 조짐"
모건스탠리 이어 목표주가 하향

반도체 고점 논란 속에 SK하이닉스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에 이어 국내 증권사도 목표주가를 내렸다. 27일 BNK투자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로 SK하이닉스 주가의 단기 모멘텀(상승 탄력)이 사라졌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조정했다. BNK투자증권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에 사용될 고대역폭메모리(HBM)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웰 B100과 B200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2개와 8단 HBM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왔다. 8단 HBM을 최대 8개 연결한다. 메모리 용량은 192기가바이트(GB)다. 그러나 B100과 B200이 전력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