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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조업 경기 흐림…내수·수출 전망 모두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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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제조업 업황 조사

전월대비 PSI 지수 6포인트 하락
7개월만 최저…투자 등도 '뚝'

내수와 수출이 모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오는 9월 국내 제조업 경기 전망이 7개월 만에 가장 어두워졌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5~9일 주요 업종별 전문가 135명을 대상으로 187개 업종의 전문가서베이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9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4로 전달(110)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9월 PSI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중동 지역으로 확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던 지난 2월(104) 후 7개월 만의 최저치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했다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국내 제조업의 8월 현황...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