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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신' 열풍…강남에선 요즘 프리미엄 10억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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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 내더라도 새집
분양권·입주권 강세

개포 디에이치 112㎡
분양때보다 24억 올라
둔촌 포레온 84㎡도
프리미엄 10억까지 붙어
강북도 억대 웃돈 수두룩

매수자가 양도세까지
일부 떠안는 경우도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서울 분양권·입주권 거래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에선 분양가보다 20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적지 않고, 동대문구 등 비강남에서도 ‘억 소리’ 나는 웃돈(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신축 위주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청약 경쟁률이 치솟자 웃돈을 내고서라도 분양권·입주권을 매수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남에선 10억원 프리미엄 기본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입주권·분양권은 총 488건이었다. 전년 동기(443건)보다 10% 늘었고 202...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