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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집값, 美대선 판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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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주택공약 경쟁

경합주 유권자 84% "공급 부족"
해리스 '생애 첫 주택' 세공제
트럼프 '연방토지 활용' 맞대응

물가 안정 놓고도 공약 대결
해리스, 식품업체 가격인상 저격
트럼프는 정부 규제 철회 내세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등 미국 대선 후보들이 주택 관련 정책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경합주 유권자들이 대선 후보의 정치 성향보다 경제관을 더 중시해 주택시장 위기가 대선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고공행진하는 미국 주택 가격뿐만 아니라 확대된 물가 부담, 관세·법인세 등 경제 관련 이슈들이 이번 대선판을 좌우할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합주 84% “주택 비용 문제”17일(현지시간) 미국 진보 성향의 대중민주주의센터가 애리조나 네바다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등 5개 경합주에서 지난 4월 온라인을 통해 유권자 2500명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