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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증시에…개미, 테마보다 방향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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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성 커지자
지수 상승·하락에 투자

5일 이후 ETF 거래대금
지수방향 상품이 '톱10'
거래액 한달새 70% 급증

인버스 상품은 마이너스
레버리지는 플러스 수익
상승 투자자 일단 웃어

일각 "증시 불안감 여전"

코스피지수가 9% 가까이 급락한 지난 5일 이후 거래대금 상위 10개 상장지수펀드(ETF)가 모두 코스피·코스닥지수 방향에 베팅하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이, 2위는 지수가 상승할 때 수익을 내는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했다. 10개 ETF에 약 20조원의 자금이 몰렸다. 시장 변동성이 극대화하면서 유망 업종·테마보다는 경기 침체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여부에 따른 지수 방향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 경기 침체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걷히고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상승할 때 수익을 얻는 ETF 투자자가 ‘KO승’을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