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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로 대박낸 VIP운용 "다음 타자는 파리바게뜨·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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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고수를 찾아
최준철 대표 인터뷰

펌텍코리아 등으로 고수익
"불닭볶음면 열풍처럼
빵·과자도 잠재력 높아"

최준철 VIP자산운용 대표(사진)는 요즘 화장품에 푹 빠졌다. 쿠션팩트, 블러셔, 프라이머 등 남자들에겐 생소한 화장품을 줄줄이 꿰고 있다. 직접 발라보고 소비자들의 후기도 꼼꼼히 살펴본다. 에스테틱(피부미용) 상품을 분석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부과 시술도 받는다. VIP자산운용의 펀드가 화장품 관련주에 집중 투자하고 있어서다. 18일 서울 반포동 VIP자산운용 사무실에서 만난 최 대표는 “K화장품 산업은 올림픽 양궁과 비슷하다”며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면 전 세계 1등이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뷰티 소비자들이 존재하는 한국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