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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이치 "AI로 충치 등 구강질환 진단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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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치과 진료 솔루션 파노 개발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 받아

“국산 치과용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것처럼 국산 치과용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도 세계 선두권에 올라설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허수복 디디에이치 대표(사진)는 최근 “빅데이터로 학습된 AI 진단 솔루션 ‘파노’는 약 10년 차 치의학 영상 판독 전문의 수준에 도달할 정도로 높은 정확성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디디에이치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파노 판매허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AI 치과용 솔루션 제품이다. 파노는 32만 개의 치과 임상 데이터를 학습했다. 실시간으로 충치·치주염 등 다빈도 구강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충치 판독에서 식별률을 높여...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