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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주 아파트 24만 가구…올 예정 물량보다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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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가장 적을 듯
의정부 롯데캐슬 등 분양 관심

내년 전국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2013년 이후 가장 적고, 올해에 비해 입주 규모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지역도 있어 ‘공급 가뭄’ 우려가 나온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아파트 24만8713가구(임대 포함)가 집들이에 나선다. 올해 예정 물량(35만5798가구)보다 30.1% 감소한 규모다. 2013년 19만9400가구 후 12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2022년(33만3153가구)과 지난해(36만1844가구)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역별로 입주 규모가 올해보다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미분양이 많이 쌓인 대구(1만192가구)로 조사됐다. 올해(2만4724가구)보다 58.8% 적다. 세종(1602가구), 광주(4526), 경북(1만1955가구)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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