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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실적 쇼크에 화장품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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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하루 만에 14% 급락
씨앤씨인터·한국콜마 등도 하락

그동안 오름세를 이어가던 화장품주가 13일 일제히 급락했다. 화장품 대장주 역할을 해 온 코스맥스가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한 실적을 내자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코스맥스는 이날 14.59% 하락한 11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맥스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515억원, 467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19% 밑돌았다. 중국 시장에서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대손상각비(140억원)도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은 일제히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주요 화장품 ...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