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일학개미 희비…주식ETF '울상' 엔화ETF는 '환호'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최근 일본펀드 성적 주요국 꼴찌
'TIGER 日반도체' 한달간 18%↓
엔저 효과 사라져 수출 부진 우려

엔화 급등에 관련 상품은 오름세
'메리츠 레버리지엔화' 13% 상승

일본 증시에 투자한 ‘일학개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본 정책금리가 오르면서 일본 주식을 담은 공모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꺾였지만 금리 상승에 유리한 엔화 관련 상품들은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어서다. 일본 펀드·ETF 수익률 ‘미끄덩’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용 중인 일본 펀드 39종(ETF 포함)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15.63%로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가 분류하는 해외 펀드 중 일본 펀드의 1개월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 이달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해외 펀드 수익률이 대부분 고꾸라졌지만 급락장이 먼저 시작된 북미 펀드(-7.97%)...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