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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에 데였나…수입차 '폭탄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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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전기차 할인 폭 키울 조짐
e-트론55는 이달 30% 깎아
업계 "내달 추가 할인 가능성"

기아·BMW, 배터리 제조사 공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할인을 확대하거나 예정에 없던 프로모션에 나섰다. 한 달 전에 월별 할인율을 결정하는 수입차 브랜드들은 다음달 할인 규모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자동차 구매 정보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할인율이 20%가 넘는 수입차 모델 30개 가운데 22종이 전기차다. 할인을 많이 해주는 수입차 10대 중 7대가 전기차란 얘기다. 아우디는 전기차인 e-트론 55 콰트로를 정가에서 29.5% 할인된 825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e-트론 스포츠백과 e-트론S 콰트로 등의 할인율도 29.5%...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