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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콜마, 中 부진에도 성장가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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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ODM 투톱' 질주
신진 K뷰티 브랜드 1500개사
글로벌 판매 늘며 매출 20%대↑

LG생건·아모레는 '실적 늪'
아모레퍼시픽 중국 적자 쌓여
LG생건은 美·유럽 성과 미미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투톱’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중국 시장 부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사인 중소·신진 K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한 덕분이다. 반면 K뷰티 ‘브랜드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중국발(發) 부진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코스맥스·콜마, 신기록 행진코스맥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 1조783억원으로 글로벌 화장품 ODM업계 최초로 반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2%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22억원으로 같은 기간 53.9% 증가했다.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다. 코...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