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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나르고 기계가 포장…이케아 기흥점 '물류 DX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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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세번째로 풀필먼트 구축
10년내 600억 비용절감 효과
내년 광명점에도 추가도입 예정

이케아코리아가 용인 기흥점에 자동화 풀필먼트(통합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 세계 이케아 매장 중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점, 일본 도쿄베이점에 이어 세 번째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온라인 주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직원이 일일이 물건을 찾아 포장하던 기존 시스템을 완전히 뒤바꿨다. 169억원(기흥점 기준)을 투자한 이 시스템이 국내 매장으로 확대 적용되며 10년 내 600억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방문한 이케아 기흥점 물류 창고 내 1000㎡(약 400평) 규모의 자동화 시스템은 자동화 물류 창고와 포장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었다. 창고는 무선 제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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