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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조카' 김희정, 속 다 보일라…치마 속 아슬아슬 허벅지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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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이 이탈리아에서의 여행을 공유했다.

김희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ailing through paradise on Lake Como in Bellagio"(벨라지오의 꼬모 호수에서 낙원 항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희정은 하얀색 롱 스커트에 다양한 패턴이 들어가 있는 튜브톱을 착용한 채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구릿빛 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볼륨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바람으로 인해 치마가 펄럭이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에서 그의 쿨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1992년생 김희정은 1999년 'MBC 베스트극장 - 소영이 즈그 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2000년에 방송된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고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는 허니제이가 수장으로 있던 댄스 클루 '퍼플로우'에서 크루로 활동했다. 퍼플로우가 해체되는 2017년까지 댄서 생활을 병행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영화 '라방'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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