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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수도권 아파트 값에…경매 낙찰가율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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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폭염만큼 뜨거운 수도권 경매 시장

지난달 서울 낙찰가율 93.7%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 찍어
개포주공5단지 등 100% 넘기도

경기·인천도 입찰 경쟁 치열해져
아파트 가격 뛰자 저가매수 몰려

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이 폭염만큼 뜨겁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경매 시장도 들끓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93.7%로, 1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서울 곳곳에서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경기, 인천 등도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십 명의 응찰자가 몰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경매, 감정가 웃도는 낙찰 증가11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3.7%로 집계됐다. 전달(92.9%)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22년 8월(93.7%) 이후 1년11개월 만의 최고치다. 경매 시장...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