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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먼데이 충격에…日, 9월 금리인상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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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달래는 일본은행

日銀 부총재 "금리인상 안해"
'비둘기 발언'에 닛케이 급등
엔·달러 환율 장중 148엔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이 일본 중앙은행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에 환호했다.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의 금리 인상 신중론에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는 장중 3% 가까이 급등한 뒤 35,089.62로 전장 대비 1.19% 상승 마감했다. 엔화 가치는 1% 이상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5일 세계 증시가 폭락한 주원인 중 하나로 꼽힌 ‘엔 캐리 트레이드’(금리가 낮은 엔화를 조달해 고금리 국가 자산에 투자하는 행위) 청산이 진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리 인상은 신중하게 7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48엔 턱밑까지 상승(엔화 가치 하락)했다. 144엔대까...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