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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뛰자…서울 '아파트 증여'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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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 건수 1년8개월來 최저

6월 기준 전체 거래의 2.6%
집값 올라 증여세 납부 여력↓
종부세 완화로 증여 유인 낮아
상속세법 개정 여부 관심

"부담부증여 고려해볼 만"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가 최근 1년8개월 내 최저치를 나타냈다. 3월 이후 서울 집값이 강세로 돌아선 데다 거래량이 정상화하면서 다주택자가 증여를 유보하고 있어서다. 상속세 완화를 골자로 하는 세법 개정안도 한창 논의 중인 만큼 증여 움직임이 한동안 주춤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월 증여 237건 머물러 7일 한국부동산원의 ‘거래 원인별 주택 거래량’에 따르면 올 6월 서울 아파트 증여 건수는 238건으로, 2022년 10월(237건) 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아파트 거래량(8845건)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2.6%에 불과하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서울 아파트 증여 ...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