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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매출 10조원 내고도…'과징금 폭탄'에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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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호조에 매출 30% 급증
연간 40兆 달성도 가능할 듯

공정위 과징금 1628억 선반영
영업손익은 8분기 만에 적자로

와우멤버십 7890원으로 인상
3분기 1200억 이익 증가 기대

쿠팡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초저가’를 앞세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공세로 국내 e커머스 시장 경쟁이 격화한 상황에서도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나 늘었다.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고객이 계속 소비를 늘리고 있다. 미래 성장 기회가 무궁무진하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올해 연매출 40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 모기업 쿠팡Inc는 올 2분기 매출이 10조357억원(약 73억23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분기 매출 1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라는 ...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