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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꺾인 네카오, 문 닫는 스타트업…전방위서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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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플랫폼
(下) '티메프 불똥' 튄 플랫폼…생태계 근간 흔들린다

'AI 골든타임' 놓치고 규제 발목
네이버·카카오 유튜브에 밀려나
벤처 플랫폼 투자비중 9%로 '뚝'

혁신 대신 마케팅 출혈 경쟁하던
컬리·직방·오늘의집은 적자 '허덕'
올 상반기 38개 스타트업이 폐업

티메프發 '규제 폭탄' 우려도

한국 플랫폼 생태계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형님 격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외부 이슈에 위축돼 있고, 주요 유니콘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은 적자에 허덕인다. 플랫폼 스타트업들은 딥테크로 쏠린 투자업계 분위기에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플랫폼 생태계 ‘사면초가’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석 달 전보다 23.5%, 네이버는 18.6% 주가가 떨어졌다. 카카오는 창업자가 구속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이버 역시 라인야후 사태로 구설에 오르며 글로벌 비즈니스에 한계를 드러냈다. 업계 관계자는 “양대 빅테크로 불리는 회사지만 국내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