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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 올려도…주담대는 여전히 年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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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최저금리, 연 2.94%
1주일 만에 연 3% 밑으로
하나銀 주담대도 첫 2%대

美침체 우려에 은행채 금리 뚝
"금융당국 압박에도 효과 없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다시 연 2%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은행들이 지난달 말께 주담대 최저금리를 연 3% 위로 끌어올렸지만 1주일 만에 연 2%대로 회귀했다. 은행권의 경쟁적인 주담대 가산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담대의 조달 원가에 해당하는 은행채 금리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더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 주담대 금리 줄줄이 내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금리가 5년마다 바뀌는 주기형(5년) 주담대 금리를 이날 연 2.94~4.95%로 책정했다. 하루 전인 지난 5일(연 3.0~5.01%)과 비교해 0.06%포인트 낮다. 신한은행은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