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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돌입" vs "경착륙 판단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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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커진 하반기 경제
전문가 긴급 진단

美 경제 놓고 의견 엇갈려
이근 "실업률 등 불황 신호 나와"
정규철 "금융시장이 과민 반응"

위기 타개할 대책마련 시급
불확실성으로 소비·투자 더 위축
수출마저 '마이너스' 전환 가능성

미국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확산하자 국내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한국 경제의 ‘버팀목’으로 꼽혀온 수출이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블랙스완처럼 예상하지 못한 현상”이라며 “내수 활성화 등 경제 위기를 타개할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美 경기, 침체인가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 국면에 들어섰는지를 두고 엇갈린 진단을 내놨다.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차기 한국경제학회장)는 5일 “미국 경제의 나홀로 호황이 끝나기 시작했다고 ...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