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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가속기 결함…삼성전자 반사이익 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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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웰 GB200 납품 연기
MS·구글·메타 사업계획 차질
AI산업 '독점 리스크' 현실화

빅테크 脫엔비디아·TSMC 속도
업계 "삼성·AMD 수혜 볼 수도"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 시리즈 중 최고급 제품인 ‘GB200’의 납품 일정을 3개월 이상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GB200 시제품에서 ‘설계 결함’이 발견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십조~100조원 규모 GB200을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아 AI 서비스를 고도화하려고 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의 사업 계획에도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산업계에선 AI 가속기 설계와 생산 시장에서 각각 90% 이상을 장악한 엔비디아와 TSMC에 문제가 생기면 글로벌 AI산업이 흔들리는 ‘독점 리스크’가 현실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비디아발 AI 대란?블룸버그통신과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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