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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원전' 개척자로 떠오르는 어드밴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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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DOKA와 제휴

K원전 바닷가에만 건설 경험

'사면이 육지' 체코 수주 계기
담수 원전 시장 확 커질 듯
어드밴, 내륙용 냉각탑 개발 착수

"원전 中企 기술력 지원 절실"

원자력발전소 외벽을 만드는 데 특화된 어드밴건설이 지난달 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스트리아의 콘크리트틀 전문 제조사 DOKA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달 30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를 시작으로 ‘내륙 원전’을 새로운 시장으로 개척하기 위해서다. 바닷물을 이용할 수 없는 국가에서 원전을 지으려면 담수를 냉각수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에 맞는 냉각탑이 필수다. 어드밴건설 관계자는 “체코에 건설될 예정인 내륙 원전이 한국 원전 산업의 또 다른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수 원전’은 새로운 도전체코 원전의 최대 난제는 바닷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전 ...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