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기대 못 미친 아마존…온라인 스토어 5% 성장 그쳐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2분기 매출 1480억弗
월가 전망치 밑돌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2분기 매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소매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와 미국 빅테크 기업들 간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이 격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마존은 올해 2분기 매출이 1480억달러(약 203조원)로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1486억달러를 밑돌았다. 3분기 매출도 시장 전망치 평균인 1582억달러에 못 미치는 1562억달러에 머물 것이란 자체 예상(가이던스)을 내놨다. 주력인 온라인 스토어 부문 매출이 1년 전보다 5% 증가하는 데 그쳐 가장 부진한 성과를 냈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

오늘의 신문 - 2024.10.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