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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픈AI와 헤어질 결심?…경쟁업체 명단 추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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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겹치는 부분 갈수록 늘어
오픈AI "관계 변한 것 없다"

인공지능(AI)업계의 대표적 동맹 관계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관계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오픈AI가 새롭게 선보인 검색 서비스가 MS의 검색 및 뉴스광고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미국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MS는 지난 1일 최신 연례 보고서의 경쟁자 명단에 오픈AI를 추가했다. MS는 오픈AI를 AI 서비스와 검색 및 뉴스광고 분야 경쟁자로 지목했다. MS는 그동안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등 대표적인 빅테크를 경쟁자로 꼽았다. 이번 조치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AI 기반 자체 검색 서비스 서치GPT를 공개한 후 이뤄졌다. MS와 오픈AI는 2019년부터 파트...

오늘의 신문 - 2025.10.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