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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품 커넥티드카 안돼"…美, 동맹에 규제공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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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협…韓·日·英 등과 논의"

미국 정부가 중국산 부품을 사용한 커넥티드카 규제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의 참여를 간접적으로 요청하고 나섰다. 커넥티드카에 장착된 수천 개 센서와 칩을 활용해 운전자의 이동 경로, 운전 패턴, 차내 대화 내용 등 모든 정보가 중국 정부 손아귀에 들어갈 것을 우려해서다.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는 커넥티드카에 관한 국가 안보 위험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미국, 호주, 캐나다, 유럽연합(EU), 독일, 인도, 일본, 한국, 스페인, 영국 등 협력국 회의를 주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의에는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도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 2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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