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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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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주·뉴질랜드에 배치
美·EU 관세장벽 피해 수출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가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인상 조치를 피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비야디와 우버는 전날 성명을 통해 비야디 전기차가 우버의 중동,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버 관계자는 “우버 기사의 전기차 소유 총비용을 낮추고 글로벌 우버 플랫폼에서 전기차 활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수백만 명의 승객에게 더욱 친환경적인 승차 여정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