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물가 이어 고용 챙기는 파월…9월 '베이비스텝' 유력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Fed '피벗' 강력 시사

"인플레 100% 집중할 필요 없어"
식어가는 美노동시장에도 '주의'
올 금리인하 여러번 할 가능성도
'비둘기 파월'에 뉴욕증시는 환호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적절한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31일(현지시간)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 인플레이션에 100% 집중할 필요는 없다”며 “이르면 오는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5.25~5.5%로 동결했지만 시장 예상대로 9월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8회 연속 금리 동결했지만미 Fed의 통화정책 전환 예고는 FOMC 위원들이 지난달 30∼31일 토론한 결과를 담은 2페이지짜리 통화정책 결정문의 문구 수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인플레이션 상황과 관련...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