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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도 전공의 없다…대학병원 고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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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원 126곳 7645명 모집에 104명만 지원

'빅5' 지원자 45명…대부분 0명
수련특혜 등 대책도 효과 없어
병원 피로도 극심…진료 차질로

상급병원 체계 바꾼다지만…
전공의 공백에 수익성 악화 지속
중증·응급 수가 올려 보전 계획
PA 간호사 확대·일반의 채용도

오는 9월부터 수련하는 하반기 전공의를 모집한 결과 총 10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모집 인원의 1%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전공의 부재’로 인한 상급병원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8월 추가 모집에 나설 계획이지만 전공의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 호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공의 복귀 1%에 그쳐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1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 결과 전공의 104명(인턴 13명·레지던트 91명)이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수련병원 126곳이 계획한 모집인원(7645명)의 1.36%에 그쳤다. 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성모병원 등 ‘빅5’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