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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빌라촌 집중 지원…'뉴빌리지'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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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선도지구 공모

용적률 120%까지 높여주고
주민동의 기준 80%로 낮춰
일부 물량은 '매입임대'로 활용

기반시설 비용 국비로 지원
청년·시민 '주거사다리' 제공

지난해 전세사기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이 노후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이다. 세입자가 외면하다 보니 가격은 내리고 거래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노후 저층 빌라촌을 재정비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신축매입임대와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뉴빌리지로 재탄생하는 공간의 일부를 공공에서 사들이는 방식으로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용적률 상향이나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전세사기 사태 이후 급격히 쪼그라든 비아파트 시장을 다시 활성화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HUG, 밀착 컨설팅 지원1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뉴빌리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